전 민족적 항일운동이자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인 기미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99주년을 맞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9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3․1운동의 발상지 우이동 봉황각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3․1독립운동의 현대적 의미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열릴 학술회의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3․1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조명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정영훈 한국학 중앙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호 교수(슈핑과기대), 성주현 교수(청암대), 임형진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가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자 발표 후에는 아오노 마사아키 교수(모모야마대),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 성보용 원장(성학연구원)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제 주제는 ▲민족의 어둠 속에서 피어난 촛불의 향기… 3․1독립운동과 손병희 그리고 조명하(김상호 교수) ▲손병희와 동학 천도교의 이상과 현실(성주현 교수) ▲3․1혁명과 민족통일(임형진 교수)이다.
발표 내용 중 김상호 교수의 '조명하 의거에 대한 고찰'이 눈길을 끈다. 그는 '조명하 의거'에 대해 "대만에서 발생한 의거라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제대로 알려지지도 정당하게 평가받지도 못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발표 내용 말미에는 "한국은 물론 대만의 한인들에게 조 의사는 정신적 지주이며, 우리가 반드시 그의 뜻과 기개를 살려내 본받아야 할 독립운동가"라고 평가한다.
또 성주현 교수는 손병희 선생의 성장과정과 천도교와의 관계 등을 살펴보며 동학교단의 핵심 지도자로서 손병희 선생의 역할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임형진 교수는 '의암 손병희의 리더십과 3․1 독립혁명'을 비롯해 '봉황각에서 준비된 3․1 민주혁명', '천도교의 3․1 독립혁명 준비', '3․1 독립혁명의 올바른 계승', '3․1 정신으로 분단상황 극복' 등을 다룬다.
3명의 토론자는 발제 주제에 대한 논평과 질문들을 던지며 3․1독립운동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고 청중들로 하여금 선열들의 희생정신에 대한 현대적 의미를 일깨울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학술회의 형식으로 치러지다보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과 3․1독립운동의 전개과정 등을 세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셔서 3․1독립운동의 가치 공유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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