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낸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새벽 3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술을 마신 채 도로를 역주행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육군 56사단 소속 상근예비역인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았다.
김 씨를 피하려다 지하차도 벽면에 부딪힌 택시는 전부 불탔지만, 다행히 택시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0%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김 씨를 붙잡아 조사한 뒤 헌병대로 사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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