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에 위치한 시아파 신사 인근에서 자살폭탄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시리아 관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아파 순례지인 사이다 제이납의 보안 검색대 근처에서 쌍둥이 남성이 자살폭탄테러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시리아 관영 SANA통신에 따르면 민간차량이 검문소 앞에 정지했고 잠시 후 한 남성이 폭발조끼를 입고 나왔고 몇초 후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들은 친 정권 민병대를 유인했고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10km 지점을 대상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시리아의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공격으로 레바논 시아파 순례자들이 버스로 이동하던 중 9명이 숨졌고 당시 이 버스는 시리아군과 민병대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사이다 제이납 순례지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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