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 환경기술의 장’ 환경기술발표회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출입기자
  • 등록 2018-05-17 13:34:55

기사수정
  • - 5월 17~18일 충남 부여에서 제17회 환경기술발표회 개최


▲ 제17회 환경기술발표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517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17회 환경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환경기술발표회는 우수한 최신 환경기술을 기술 수요자에게 공유하고, 기술 개발자과 수요자가 함께 정부 정책을 공유하며 환경기술 발전과 보급 촉진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신기술녹색기술 개발업체, 기술 수요자인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환경기술발표회에서는 환경신기술이나 녹색기술로 인증받은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환경기술 보급촉진을 위한 환경부 정책방향, 지자체의 환경기술 현장적용 우수사례도 함께 발표된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분진을 일체형 습식 집진장치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석탄 비산분진 제거기술 등 6건의 환경신기술이 소개된다.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 등 6건의 녹색기술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환경기술 현장적용 우수사례로 석탄 비산분진 제거기술이 적용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 사례, 논산계룡축산농협이 녹색인증 기술인 가축분뇨 퇴비화·액비화 기술을 현장 적용한 성과 등이 소개된다.


또한, 환경기술발표장에서는 부스와 포스터 전시를 통해서 수질,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신기술 및 녹색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경신기술 개발 및 보급촉진에 기여한 환경기술 보유자와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에 대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기술발표회가 환경기술 수요자와 개발자가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서, 국내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