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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회담 재논의 관련 "불씨 꺼지지 않고 살아나 다행스럽다" - "추이 조심스럽게 지켜볼 것"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5-26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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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간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6·12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북미대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다시 살아나고 있어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향후 북미대화의)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을 만나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그것(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면서 "회담이 6월12일 열려도 우리는 준비돼 있고, 7월 12일 열려도 우리는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미국과의 대화 의지를 비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북미정상회담이 계획대로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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