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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탈북종업원 송환' 보도에 "대화통해 해결" - 북미 판문점 협상엔 "관련 정보 없어"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5-30 15: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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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30일 북한 매체가 탈북종업원 송환을 요구하고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는 것과 관련, "남과 북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의도가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탈북종업원을 북송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기획 탈북 의혹을 제기한)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면서 판문점 선언에 '적십자회담을 개최해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돼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29일 조선중앙통신은 '보수 정권이 남긴 반인륜적 문제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탈북 여종업원들을 언급하며 "지난 보수 정권 시기 극악무도한 동족대결 정책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반인륜적, 반인도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라고 송환을 요구했다.


한편 백 대변인은 이날 판문점에서 진행되는 북미 접촉과 관련, "저희가 확인해드릴 사안이 아니고 관련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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