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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 서명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6-12 15: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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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 SAUL LOEB[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북미정상회담 결과물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140여 분에 걸친 단독·확대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을 마친 뒤 역사적인 합의문을 채택, 서명식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굉장히 포괄적인 문서이며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비핵화 추진 구상에 대해 "매우 빠르게 그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며 후속 비핵화 협상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지난 과거를 걷고(거두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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