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2018 상반기 ‘청결강북’ 평가 보고회 개최
  • 박영숙
  • 등록 2018-07-27 16:41:17

기사수정
  • "주민과 함께 꾸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 강구할 것”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6일 ‘청결강북’ 프로젝트의 중간 점검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청결강북’은 도시 청결도 제고를 목표로 하는 구의 대표 역점사업이다. 민선 7기 주요공약인 ‘함께 만들고 누리는 클린 강북’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2011년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청결강북’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겸수 구청장과 구의 간부 공무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를 면밀히 살폈다. 


  박 청장은 “청소나 분리수거 등 직접적인 활동도 중요하지만 건물 관리주체에 인센티브 부여나 시민 모니터단 구성과 같은 주민 자율참여 유도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주민 의식개선에 무게를 둔 사업추진 방식을 강조했다. 


  ‘청결강북’의 5대 분야는 △종합추진 △구민 의식개선 △청소봉사 활성화 △무단투기 근절 △교육·홍보 등이며 그에 따른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 참여형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주요 추진결과를 보면 구민의식 개선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할 것을 약속하는 ‘청결지킴이 업소 모집’ 사업에 4008개 업소가 동참했으며 내 집 대문 앞 내가 쓸기 서명운동에는 14만 6천여명이 함께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 행사는 총 144회가 치러졌으며 6만 6천여명의 동참을 이끌었다. 


  주민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청소봉사 활성화 분야도 눈에 띈다. 주민 자율 청소봉사단을 비롯해 전통시장, 경로당, 학교 등지에서 자발적인 주민 참여가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구는 71회에 걸쳐 360명에게 우수 청소봉사자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무단투기 근절 분야 또한 주민의 의식을 개선하는 데 힘이 실려 있다. 총 207회를 실시한 무단 투기 근절 골목길 간담회에 3671명이 함께했으며 주민이 운영하는 감시·계도 활동은 1007회 운영기간 동안 5188명이 참여했다. 


  구는 분리배출 체험 프로그램, 자원순환 전시실, 재활용품 선별작업 견학, 주민과 1:1 대면 길거리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교육·홍보 분야에서도 많은 주민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종합추진 분야는 동네 특성별 마을정비나 우수지역 현장방문 활동과 같은 운영관리 조치를 비롯해 화단조성, 화분 및 꽃 그물망 등 시설물 설치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깨끗한 생활터전은 구민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주민의 의식개선이 사업의 핵심인 만큼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청결강북’을 주민과 함께 꾸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