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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고용서비스 역량개발 방안’ 국제 회의
  • 조재성
  • 등록 2015-03-04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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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용서비스 종사자 역량 높여, 질 좋은 고용서비스 제공…세계 각 국 고용서비스 전문가 30여명 참석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WAPES)와 함께 3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회의장 2층에서 ‘공공고용서비스 역량개발 방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IDB(중남미개발은행), 프랑스 고용서비스공단, 독일 연방고용공단, 벨기에 고용서비스공단, 중국 인적자원개발부, 일본 커리어컨설턴트협회 등에서 일하는 고용서비스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질 좋은 고용서비스의 열쇠는 현장에서 구인구직자들을 직접 상담하고 지원하는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이를 위해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용서비스 종사자 양성 및 교육‧훈련 과정이 필수”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국에서 그 나라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요행 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센터장은 한국의 고용서비스 역량 개발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은 “한국 정부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로의 전환 시대에 있다” 면서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시기에 서비스 제공기관 직원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환영사를 전할 예정이다.
 

WAPES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고용서비스가 제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일하는 고용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도 체계적으로 고용서비스 종사자를 양성하고 교육‧훈련시키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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