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가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홀몸노인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목동주민센터(동장 민찬기)는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로부터 지원받은 선풍기 20대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오래된 선풍기를 간신히 쓰고 있었는데 새 선풍기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민찬기 동장은“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정섭)는 선풍기 12대를 준비해 홀몸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송정섭 위원장은“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선풍기 전달외에도 주민센터에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시로 전화와 방문, 복지통장과 자생단체 회원등 사회안전망을 이용한 지속적 안부살피기를 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에 따라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민센터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리고,
대전 중구 산성동 주민센터(동장 조남영)는 9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이 이용하는 쉼터에 방위협의회(회장 최성복) 후원으로 냉장고(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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