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14일 50년 전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흑인 참정권을 획득하기 위해 행진했던 역사적인 도시인 엘라베마주 셀마를 방문한다.
1965년 3월 7일 600명의 흑인들과 함께 루터 킹 목사가 미국 민주주의와 흑인 참정권을 요구하기 위해 행진을 했고 이 과정 중 경찰들과 충돌이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마틴 루터 킹을 주제로 한 영화인 '피의 일요일 사건'을 다룬 영화 '셀마'가 오스카 후보에 오르면서 셀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역사와 명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존 루이스 하원 의원은 킹 목사는 여전히 내 삶의 등불 이라며 킹 목사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셀마 방문에 가족과 함께 갈 것이라며 자신의 발전을 촉진하고 자신의 딸을 생각나게 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떠 한 것이든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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