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아시아 8개국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 전수한다 - 한국수자원공사,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네팔 등 남아시아 8개국 - 에너지 부처 공무원 대상 ‘신재생에너지’ 특별연수 실시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8-08-27 13:07:23
기사수정


▲ 보령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장면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네팔, 인도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8개국의 에너지 부처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828일부터 915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리 연수를 진행한다.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은 네팔, 몰디브,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이 참여한 지역협력체로, 회원국의 인구를 모두 합하면 약 15억 명이 된다.

 

이들 남아시아 국가는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연수를 정책수립부터 개발, 운영, 유지관리 실무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화조력발전소, 소양강댐 수력발전소 등 국내 주요 신재생너지 시설 견학과 더불어 국가별 개발여건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실행계획(액션플랜)을 수립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시설용량 기준)의 조력발전소인 시화조력발전소(254MW)를 비롯해 합천댐, 보령댐 등 댐 수면을 이용한 수상태양광과 수도관 물의 온도차를 이용한 수열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하고 있.


따라서 이번 남아시아 8개국 참가 신재생에너지 관리 연수가국의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성과를 남아시아 각국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28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