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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생경제 살리는 데 주력"
  • 박성원
  • 등록 2018-08-27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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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주 정부 20년 집권 플랜 태스크포스(TF) 구성할 것"


▲ 8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정부 2년 차인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능한 빨리 구성해 가동하겠다"며 "기업,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회의체를 구성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도록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면서도 한반도 평화체제를 정착시켜야 할 역사적 책무를 갖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당·정·청 협력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이번 주에 가능한 고위 당·정·청 협의를 갖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하는 국회와 국민을 위한 국회로 나아가기 위해 주제와 형식이 없는 여야 5당 대표회의를 제안드린다"면서 "민주 정부 20년 집권 플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탕평에 기초한 당직을 인선해 적재적소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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