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서구(장종태) 정림동 주민센터는 3일 집안 가득히 쌓아놓은 증세인 이른바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림동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증인 독거노인 A씨는 집안에 폐가전제품들과 폐지, 술병 등을 누울 공간도 없이 가득 쌓아 놓아 악취가 발생하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이웃 주민들과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협력하여 집안 가득히 쌓아놓은 부서진 냉장고와 세탁기, 재활용 플라스틱등 폐기물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래권 정림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에 옮긴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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