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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회남수역 조류경보‘경계’단계 발령 - 대청호 회남수역 금주(9.10) 채수·분석 결과, 조류경보 ‘경계’ - 발령기준(10,000cells/mL) 2주 연속 초과로 ‘경계’단계 발령 - 이기운 / 금강유역환경청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8-09-12 2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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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912() 16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회남수역에 대하여 조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대청호 회남수역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회남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발령 기준(10,000세포/mL)2주 연속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회남수역에 조류가 증가된 이유는 8월 말(8.23)에서 9월초(9.4)까지 약 440mm의 강우로 인해 오염물질 다량 유입되었고 추소리 등 상류 정체구간의 유해남조류가 하류로 이동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최근 기온이 하강의 영향으로 유해남조류 발생이 현행유지 되거나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했으며, 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계기관에서는 방치축분 등 녹조를 발생시키는 오염물질의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지킴이 상시 감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을 강화하는 등 오염원 관리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청호를 원수로 이용하는 정수장에 대해 조류로 인한 영향여부를 확인한 결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는 불검출 되었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부유쓰레기 제거 등 대청호 수질관리 및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류 저감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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