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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원전 발전소 고장으로 인한 불시정지 22회(한빛#3, 한울#5 3회씩 최다), 손실액 5,000억원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0-18 1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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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범계 의원 "보다 철저한 예방정비와 원인분석을 통해‘불시정지’줄여야!"

[뉴스21통신=나장용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범계 의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범계 의원]

(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각 원전별 가동중지 현황자료(2013.01.01~ 2018.09.30) 를 분석한 결과, 25(고리1호기 포함) 원전 운전중, 35회의 가동정지’(계획예방정지 제외)가 발생했으며, 이중 22회는 불시정지로 인한 가동정지였다. 전체 가동정지’ 35회로 인한 원전의 매출 손실액은 7,600억원이었으며, ‘불시정지로 인한 매출손실액은 4,980억원이었다. (1)


원전의 불시정지는 발전소측 고장으로 인한 계획되지 않은 원전의 가동정지를 말하며 계획에 의한 예방정비 정지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불시정지가 제일 많은 원전은 모두 3차례씩 발생한 영광의 한빛3호기와 울진의 한울5호기였다. 또한 2016912일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인한 파급정지로 월성1,2,3,4호기가 가동정지 되었었다. 파급정지는 발전소 외부(천재지변, 송전선로 이상 등)의 원인으로 인한 정지를 의미한다.


박범계 의원은 원전의 불시정지는 우리 국민 모두를 불안하게 한다. 보다 철저한 예방정비와 원인분석을 통해 원전이 불시정지되는 일이 없도록 한수원 관계자들은 더욱 노력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 </span>별첨자료 >

[1] 최근 6년간 발생한 원전별 가동정지 횟수 및 매출 손실액                             (단위 : , 백만원)

발전소명

정지구분

총 정지횟수

손실액

(백만원)

불시정지

중간정지

파급정지

고리

#1

1

 

 

1

4,255

#2

1

 

 

1

25,866

#3

 

 

 

0

 

#4

1

1

 

2

27,468

신고리

#1

 

 

1

1

 

#2

 

 

 

0

 

#3

1

 

 

1

49,020

월성

#1

2

 

1

3

40,13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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