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오는 12월 실시할 예정이던 한미 연합 공중훈료련 '비질런트 에이스'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미 국방부는 19일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 문제에 대한 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양국이 매년 12월 진행하는 '비질런트 에이스' 공중훈련을 올해 연기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정경두 국방장관과 재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합의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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