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출입기자
  • 등록 2018-10-30 14:09:01

기사수정
  • - 인천광역시, (재)정동극장 등 온실가스 감축 16개 우수기관 수상


▲ 환경부


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1031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7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감축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는 2017년 온실가스 감축실적 및 전년대비 감축률 상승 정도 등에 따라 3개 분야에서 16개 기관을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로는 기준배출량 대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인천광역시 등 배출량별 5개 기관이, ‘전년 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으로 ()정동극장 등 배출량별 5기관이,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유형별 우수기관으로 6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 준배출량 대비 우수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발명진흥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인천광역시

** 전년대비 우수기관: ()정동극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충청남도 서천군, 병무청, 대구광역시

*** 형별 우수기관: 기상청(중앙행정기관), 경기도수원시(지자체), 인천광역시교육청(시도교육청), 인천항만공사(국가공공기관), 인천도시공사(지방공공기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공립대학)

 

이들 기관에서는 냉난방 온도 준수 등의 행태개선과 함께 복합(하이리드) 보안등 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시설개선을 적극적으 추진하여 온실가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6개 기관에 대해서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자금 및 행태개선을 위한 홍보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금(2천만 원), 유공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서흥원 환경부 기후전략과장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우수감축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과적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공립대학, 국립병원, 도교육청 등 총 826개 기관(2017년 기준)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