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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0-31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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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사서“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지방분권 시대 주춧돌 될 것”의지 피력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둘째 날인 지난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2018년 제2차 정기회의에 제3기 회장단 선출 안건이 상정돼 상임회장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공동회장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하영 김포시장이 각각 선출됐다.


▲ [박정현 대덕구청장,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1 ]


▲ [박정현 대덕구청장,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2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3기 상임회장 취임 인사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무회의에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이 통과되는 등 지방분권을 향한 큰 걸음을 뗐다”고 평가한 뒤 “협의회의 역량을 쏟아 마을만들기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 수립으로 지방분권의 기초를 닦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더 많은 지자체가 협의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의회의 운동과 논의, 그리고 성과가 지방분권 시대의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힘 줘 말했다.


▲ [박정현 대덕구청장,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3]


            1~2기 상임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3기 상임회장에 취임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편,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지난 2015년에 55개의 지자체가 모여 출범했으며 올해 일부 지자체가 새로 가입해 현재 서울, 경기, 광주, 강원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63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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