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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피에스타'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온다
  • 전태규
  • 등록 2018-10-31 13: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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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쇼핑,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서면 피에스타



지역 대표 기업 삼정이 직접 운영하는 부산 최초 임대형 복합쇼핑몰 ‘서면 피에스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온다. 삼정은 11월 15일 오후 12시 서면 피에스타 임차인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서면 피에스타의 향후 개발 방향과 앞으로의 부산, 서면 상권에 대한 새로운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임차인의 영업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운영계획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서면 피에스타는 지하 6층~지상16층으로 조성되며 기존 소비 중심의 쇼핑몰이 아닌 체험과 휴식 그리고 문화를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서면 상권의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 총 5개층에 주차공간 450여 면을 조성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지상층은 보이드 형태의 오픈스페이스로 꾸며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부산 도심권 최초로 ‘리클라이너 CGV’ 입점이 확정됐다. 쉑쉑버거 부산 1호점, 스타벅스 리저브 하이프로파일, 몬스터 VR테마파크, 더파티, 플라잉타이거, 키즈카페 등도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5층은 부산지역 중심 F&B Zone으로 구성하고 9층은 150여평의 부산지역 청년창업공간인 ‘The Market(가칭)’을 구성해 부산지역 끼 많은 젊은이들의 칭업터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피에스타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방안과 문화복합 공간이라는 서면 피에스타의 특징에 맞는 이벤트 일환으로 피에스타 1층 중앙광장에 3D 팝 아트의 거장 찰스 파지노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앤디워홀을 잇는 현대 팝 아티스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찰스 파지노의 작품으로 피에스타를 찾는 고객들에게 기존 쇼핑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한다. 여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중앙광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서면의 트렌드를 이어나가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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