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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 농촌 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와 관련된 다양한 인적자원단체를 중심으로 단체별 재능을 농촌에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과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공모사업 선정 심사를 거쳐 전국 17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양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농촌여성과 농촌노인, 농촌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컴퓨터교육, 치매인지·예방 건강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생태 체험교육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양주시 마스터가드너, 생활개선회, 유용곤충사업단 등 3개 단체와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역 내 농업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을 통해 사업을 추진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능을 지닌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