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전화

운영실태 평가 결과 만점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 성적은 경기도 32개 시군센터 중

1순위, 전국 228개 시군센터 중에서는 1순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청소년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88로 365일 24시간 제공되고 있는 전화상담

서비스다. 대인관계, 학교폭력, 진로, 성, 가정문제, 자해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전문상담원과 통화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시스템의

관문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22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인관계 ▲인터넷중독 ▲학업상담 ▲진로상담 등의 주제로

평가가 이뤄졌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점 100점을 받아 전국 평균 96.5점보다

3.5%포인트나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박미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좋은 친구같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