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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글램핑장 안전컨설팅 방문
  • 고재근
  • 등록 2015-03-2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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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핑장 안전컨설팅

 가평소방서(서장 김옥식)는 24일부터 가평지역 글램핑장에대한 안전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아름다운캠핑마을 캠핑장 화재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가평지역의 캠핑장에서도 이와 같은 형태의 글램핑장이 들어서고 있어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되고 있다.

 

  글램핑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하는데 글램핑장의 천막재질이 화재에 취약한 가연재로 쓰이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이번의 화재사고처럼 많은 인명피해를 줄 것으로 보여 안전 확보를 위한 규제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글램핑장을 찾은 김옥식 가평소방서장은“ 처음 글램핑장을 설치하면서부터 안전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는 다면 제2의 강화도 캠핑장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며  “안전 확보는 모든 것에 우선하여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램핑장의 천막재질을 방염처리된 물품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 천막재질에 비해 2배이상 높은 설치비가 들어 캠핑장관계인은 방염천막 사용에 대해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관련법규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글램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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