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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최초로 안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4월 2일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직접공급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광역상수도 인근 2㎞이내 지역 중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광역송수관로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물 복지 확대를 위해 광역상수관로 인근 물 소외지역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직접공급, 취약한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역상수도가 직접 공급되는 지역은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개좌마을 일원으로 현재 주민 56가구, 168명이 마을상수도(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
개좌마을은 수량부족과 수질악화로 개선대책이 절실한 지역이었으나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받게 돼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급수지역의 상수도가 조기 공급돼 물 복지의 조기실현은 물론, 수자원공사의 사업 참여와 국비 투자를 유도해 열악한 시 재정여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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