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기부!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실천대회    © 이정수

수원 권선구 곡선동(동장 심규숙)은 4월부터 ‘2% 기부‧마음돌리기로 아름다운 도시모습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도시모습 만들기’는 곡선동의 지역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 극대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곡선동의 환경특수시책이다.

우선 기관단체협의회에서는 2%기부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단체원부터 참여하는 기부(월 20L 1개 – 600원)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월 단체회의 시 회원별로 20L 종량제 봉투를 1개씩 기부하며 단체행사 발생 시에 행사비의 2% 내‧외를 종량제 봉투 구입에 기부하게 된다.

또한 무단투기지역에 사용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마다 기부봉투임을 인증하는 스탬프를 찍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구입되는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를 무단투기할 때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주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치운다는 것을 알고 자발적으로 종량제 봉투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곡선동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시민참여 확대 인증제를 시행한다. 시민참여확대 인증제는 관내 상가의 상인이 본인이 운영하는 점포 외에도 인근 환경정비를 실시하면 곡선동 단체협의회 명의로 ‘아름다운 업소’임을 인증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제도로 상인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과 점포뿐만 아니라 인근의 청결에도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곡선동에서는 이번 시책의 성공을 위하여 오는 7일 ‘아름다운 곡선동 만들기 실천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실천대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이번 시책을 설명하고 곡선동 기관단체와의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함께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규숙 곡선동장은 “이번 시책이 주민들의 삶이 쾌적해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