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6일, 27일 1박 2일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가족 12가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청도숲체험에서 소나기 가족 캠프를 열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의 협조로 진행한 이번 소나기 가족 캠프는 ‘소통, 나눔, 기쁨’을 주제로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 마음을 열 수 없었던 취약계층 가족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형성 및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소나기 가족 캠프에서는 가족 몸풀기 게임으로 단체 가위 바위보, 성악가와 함께 노래 부르기, 본인 감정을 나타내기, 숲 체험 등 가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캠프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그동안 아이 문제에 대해 야단만 쳤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1박 2일 가족 여행을 통해 힐링이 되었다 ”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박영화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가족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으로 가족 간 유대감 형성 및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 도모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위기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 400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