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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소방서 등 4개 기관 화재안전추진협의회 구성 가동 - 16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화재안전추진협의회를 구성 박영숙
  • 기사등록 2019-05-21 1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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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하동지역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화재 및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가 구축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화재안전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취약계층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 화재안전추진협의회는 김동식 소방행정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동소방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4개 기관 8명으로 구성됐다. 


화재안전추진협의회는 화재·안전사고 등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가정을 찾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택용 소화기 및 감지기 등 각종 소화시설을 설치·보급·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2017년 2월부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구비하도록 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입주·이사·개업시 보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사례관리나 복지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 구성원 중 많은 활동을 하게 될 한문협·이행자·강희영씨 등 3명에게 소방안전책임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허현수 하동소방서 예방지도담당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방법 및 점검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하동군은 취약계층 가구에 화재발생시 개인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만 1200가정에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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