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0일부터 2일간 섬진아
트홀에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었다.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은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라는 제목으로 신나는 음악과 귀여
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 및 간접흡연
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 및 절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어려서부터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전 레이저 쇼, 마술 레크레이션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내고 인형
극이 끝난 후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흡연예방 교
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가정에서는 부모님에게 건강지킴이의 노릇을 톡톡히
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또한 어린이는 움직이는 금연구역으로 건강한 어린이를 길러내는데 금연사업에 만전
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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