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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슬로시티 증도 입장료 폐지에 나서 김성환
  • 기사등록 2014-11-10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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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최근 문화재와 국립공원 등의 입장료 폐지 추세에 발맞추고 슬로시티 증도 지정 초기 주말, 공휴일에 집중되던 관광객들이 점차 주중 분산되고 있는 여건 변화에 따라 교통대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사례가 감소됨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슬로시티 증도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입장료 폐지에 나섰다.


2011년 5월 11일부터 징수해오던 증도 입장료는 그 동안 슬로시티 증도의 쾌적한 환경 정비에 기여해 온 순기능도 있었으나, 입장료 수입중 인건비 지출 비중이 과다하고 입장료 징수로 인한 관광객의 잦은 민원 발생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어 슬로시티 증도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여 왔다.


신안군은 이러한 역기능을 극복하고자 증도 주민들과 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입장료 폐지를 위한 조례 개정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어 내년 1월 1일부터 증도 입장료가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향후 입장료 폐지로 증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증도가 명실상부한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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