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8일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다 함께 건강걷기’ 발대식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4월 걷기운동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별로 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했다.

발대식에는 이들 동아리 회원을 비롯해 정읍시체육회와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시자율방범연합회,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시민 대표단 선서가 있었다.

이어 700여 명의 시민은 내장호 산책로와 정읍사 오솔길을 함께 걸으며 걷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호 산책로와 정읍사 오솔길 등 시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며 “범시민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