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30일 웨스토피아에서 시 관계자 및 청년일자리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 참여청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에는 사업 추진 현황 및 건의사항, 오후에는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인간관계등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하여 참여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은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된 청년에 대해 1인당 연간 2400만원 한도로 인건비와 월2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하고, 2년 후 해당 사업장에 고용승계되는 조건으로 추진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앞서 시는 참여업체 및 사업참여희망청년 모집공고를 거쳐 현재 16개 업체에 20명의 채용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행사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청년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직무관련소양 및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