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서장 전준호)는 새벽시간 상무지구 일대를 배회하며 차량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된 차량만을 골라 차량 안에 보관중인 금품을 절취한 이모(54세 남. 무직)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피의자 이모씨는 지난 5월 말일 경 서구 치평동 롯데 마트 앞 노상에 문이 잠기기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현금 20만원이 들어있는 시가 18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보테가베네타)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3회에 걸쳐 차량털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경찰은 사건발생 당시 신고를 접하고 CCTV에 찍한 인상착의(흰색 상의, 청바지, 빨간색 운동화 착용)를 파악 후 주변 업소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며칠이 지난 5월31일 저녁시간대 피해자 이모씨(26세)가 “클러치백을 들고 상무병원으로 들어간 남성(빨간 운동화 착용)이 있다고 신고함에 따라 상무지구대 소속 112경찰이 현장 출동하여 동일 22:55경 상무병원 1층 로비에서 긴급체포, 검거하게 된 것이다.
범행 동기는 피의자는 고아출신으로 가족 없이 노숙생활을 전전하고 있으며 생활비가 부족한 나머지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부경찰은 지난 5월 중순경에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현금 및 카드 등를 절취하여 사용한 차량털이범 윤모군(16세)등 피의자 4명을 검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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