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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들이 처음으로 사복 차림으로 취업면접을 본다.
법무부는 4월 14일(화)부터 4월 28일(화)까지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국 52개 교정기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여기에 수형자 1,200여 명과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남부교도소·목포교도소(17일), 포항교도소·청주교도소(24일) 등 4개 교정기관의 수형자들이 사복을 입고 취업면접에 나선다. 법무부는 사복차림 취업면접을 앞으로 다른 교정기관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수형자들이 사복 차림으로 취업면접을 보도록 한 것은 한 명이라도 더 취업률을 높이려는 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