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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교통량 감축 위해 FC서울·지역기업과 ‘맞손’ - 30일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 열려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6-27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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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캠페인활동]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30일(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K리그 명문구단인 FC서울과 교통수요관리 참여 기업체가 함께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은 교통량 감축을 위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영화관, 호텔 등 교통유발과다시설 업체 등이 주축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FC서울을 비롯해 홈플러스 월드컵점, 이마트 공덕점, 메가박스 상암월드컵점, 롯데시티호텔마포, 롯데호텔L7홍대, 서울가든호텔, 라이즈호텔, KGIT센터 등 10개 업체가 주관한다.


 이들은 구의 교통수요관리 방안인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이 교통량 감축을 위해 11개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30일 캠페인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려 참여 업체들을 중심으로 나눔카 등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이용 SNS 인증, 경품추첨, 포토존 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0일에는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축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행사관계자는 구단 측에서 마련한 이벤트도 준비돼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기업체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통수요관리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민간의 자체적인 교통량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쾌적한 도심 조성을 공동의 목표로 공유하며 민간분야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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