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장에 답이 있다‘’…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임 1주년 ‘현장 속으로…’
  • 최돈명
  • 등록 2019-07-02 13:23:50

기사수정
  • 민선 7기 1주년 ‘소상공인’, ‘소통’ 위한 민생 현장 행보

▲ [사진=주민과대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 행보에 나섰다.


 마포구는 유동균 구청장이 1일부터 5일간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사진=주민과대화]


 민선 7기 1주년을 기념한 이번 현장행보는 “현장에 답이있다”는 유 구청장의 행정 철학을 담은 소통 행보. 


 1년 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취임한 직후 지역 상점가 곳곳을 찾아 상인회 회원들과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것과 꼭 닮아있는 모습이다.


 1일 용강동 상점가를 찾은 유 구청장은 구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전통시장 및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 [사진=주민과대화]


 이날 유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함께 자리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행보는 상인회가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총 5곳에서 이뤄진다. 1일 용강동 상점가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점가, 망원 월드컵시장, 아현시장 순서로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취임 후 1년을 지내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은 현장이 아니면 들을 수가 없다는 평소의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에 관련된 것들은 주민의 목소리로부터 방향을 잡아 추진해 나가고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