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이 ‘지옥고’ 즉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으로 대변되는 자신들의 열악한 주거 현실을 나누고 대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서대문구 신촌에서 3회에 걸쳐 열린다.
서대문구는 목요일인 7월 11일과 18일,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청년 주거문제 워크숍 ‘혼자, 모이면 여럿’을 개최한다.
첫날에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민달팽이유니온’의 최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 시대 청년들이 처한 주거 현실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참여자들이 △주거비용 △임대차 관계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등의 주제별로 팀을 구성하고 세부 토론 내용을 정한다.
2회와 3회 모임에서는 팀별 논의와 중간발표, 최종 주제 발표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도출한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http://ver.kr/ED8urV)으로 받으며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4개 팀에 8명 내외씩 모두 30여 명을 선발한다. 무료 행사로, 3회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면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에게는 △활동 증명서 수여 △올 하반기 서대문구 청년주거지원사업기획단 우선 선발 △‘신촌, 파랑고래’ 행사 우선 참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그간 남가좌동 청년누리주택, 북가좌동 이와일가, 홍제동과 천연동의 꿈꾸는 다락방, 신촌동 청년창업꿈터 등을 조성해 왔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알찬 대안들을 향후 청년 주거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주거문제 워크숍’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30-1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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