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지하철 애오개역 인근 만리배수지공원의 환경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맑은 날이면 서대문의 안산, 종로 인왕산까지 또렷이 조망할 수 있는 마포구의 만리배수지공원(마포구 환일7길 16)은 인근 공덕동과 아현동, 중구 중림동, 용산구 청파동 주민들까지 산책로로 이용하는 마을 공원이다.
구는 만리배수지공원의 노후화된 계단과 경사로, 사면 나대지 등에 대한 정비공사를 통해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미관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낡고 파손됐던 기존의 콘크리트 계단은 노약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계단으로 개선됐다. 급경사를 완화하기 위해 계단 선형을 완만하게 변경하고 좌우에 안전 난간도 설치됐다.
또한, 사면의 나대지에는 토사 유출 예방과 경관 향상을 위해 산림에 적합한 산딸나무 등 큰키나무 7종 104주와 병꽃나무 등 작은키나무 6종 4120주, 꽃무릇 등 초화류 5종 2만8300본이 식재됐다.
산책로을 방해하던 고사목과 대형수목은 제거하거나 가지치기를 실시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미관을 저해하던 옹벽에는 능소화를 식재해 벽면 녹화 작업을 완료했고 노후 콘크리트 포장은 상부에 도막형 바닥재로 보수했다.
산책을 위해 아내와 함께 공원을 찾은 김성철(56, 공덕동)씨는 “나무랑 꽃이 많아지고 산책길은 더 편안하고 쾌적해 졌다. 정비공사 전보다 산책하는 주민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공원을 더 많이 조성하고 싶다”며 “위험하거나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보수 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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