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교육 관련 부서 및 기관‧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제3차 서천군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에 따른 협의 및 ‘제7회 평생학습축제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서천군 평생학습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장면

특히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제3차 서천군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각 기관 및 단체와 진정성 있는 논의를 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현재 추진 중인‘제3차 서천군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은 지금까지 시행한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를 검토하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시간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이번 협의회, 실무협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현장 중심의 실질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만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배움을 나누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7회 서천군 평생학습 축제’는 오는 10월 3일에 개최토록 정해졌으며,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