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 강원도 고성 간성기선 GNSS 측량 실시
  • 장은숙
  • 등록 2023-05-15 10:20:23

기사수정
  • 2023년 학과 논문학술대회에서 결과 발표 예정


▲ 사진=강원도 고성 간성기선 GNSS 측량 교외실습에 참가한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 교수진과 학생들



경기도 성남시 소재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지적공간정보학과(학과장 이용호 교수)가 5월 10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간성기선에 대한 GNSS(위성항법시스템) 측량 교외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외실습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성기선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과 관련해 국토 전역의 정확한 삼각측량 수행에 쓰인 정밀 수평거리의 기준으로 활용됐던 것으로, 동단점과 서단점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806호로 관리되고 있다. 간성기선의 수평거리는 3m 폭으로 두 점간의 거리가 3km에 이르며, 406일 동안 매일 2회 실측한 수평거리는 3126.11155m로 소수점 5자리까지 구했다.


또한 과거에는 전국 13개소의 검기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강원도 고성에만 간성기선이 유일하게 남아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다.


이날 교외실습 현장을 찾은 고성군청 이규동 지적팀장은 GNSS 측량을 지원하는 한편 간성기선의 역사적 의미와 기념화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GNSS 측량에 참여한 지적공간정보학과 정성우 학생은 “사진으로만 보고, 말로만 듣던 간성기선에 와서 직접 측량을 수행하는 것도 감회가 남다르지만, 이렇게 중요한 점들을 지적 분야 선배님들께서 문화재로 등록·관리하고 계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간성기선을 GNSS 측량의 후처리측위 방식으로 처리한 결과를 2023년 학과 논문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용호 학과장은 “이번 교외실습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지적 측량의 시초가 됐던 1910년 당시의 현장을 체험하고, 현재의 측량기기와 비교함으로써 측량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동두천의 해결사가 온다!” 정계숙 예비후보, 거침없는 현장 행보로 ‘민심 올인’ 동두천의 미래를 바꿀 ‘준비된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더불어민주당 정계숙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을 압도하는 소통 행보를 펼치며 지역 정가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진심’과 ‘속도’가 핵심이다. 매일 아침과 저녁, 시민들의 삶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지행역과 동두천중앙...
  7. 광화문 BTS 컴백공연 암표 기승...‘무료 티켓’이 120만원! [뉴스21 통신=추현욱 ] ‘BTS 컴백 라이브 : ARIRANG’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단속에 나섰다.  국내 유력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앨범 구매로 얻은 티켓이라며 암표 가격을 120만원까지 부르기도 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그룹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ARIRANG)’ 공연은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개최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SNS 상시 모니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