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황연동 13통 주민과 관계 공무원, 태백시 동물보호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물보호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을 설명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악취 문제에 대한 방지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74,173.5㎡, 건축면적 500㎡ 규모로 추진된다. 센터 내부에는 보호실, 사무실, 입양상담실, 동물미용실, 교육장 등을 갖춰 유실·유기동물 보호뿐 아니라 입양 상담과 반려동물 교육 등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소음과 악취 차단 대책에 중점을 두고 시설을 설계할 계획이다. 소음 저감을 위해 건물 외벽에 고성능 흡음재를 적용하고 복층 이중창을 설치하며, 필요 시 천장 방음 패드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악취는 완전 밀폐형 실내 사육방식을 통해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배설물은 매일 청소 후 전용 수거 차량으로 신속히 반출해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 동해시 등 타 지자체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소음과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해 주민들의 우려 해소에도 나섰다.
심우성 축산과장은 “관내 반려동물 등록 가구가 1,825여 가구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 양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보호를 위한 필수 인프라이자 시민들의 반려동물 복지 수준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동물보호센터가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운영되는 공공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태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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