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1위를 달성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조직개편 ▲조례개정 ▲사전검토제 활용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 등 행정체계개편 및 적극 행정이 주요 혁신 성과로 꼽혔다.
특히 건축·조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심의의 질을 높였으며 향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이 높은 혁신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관행정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걸어온 도시 정책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일깨워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 야간경관 관리 문제 해결 등 도시공간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