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러시아군이 포크로우스크와 주변 도시에서 진격 속도를 높였다며 돈바스 전역 장악을 향한 ‘가장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는 원래 러시아의 역사적 영토였다는 점을 거듭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포크로우스크 함락을 전면 부인하며 미르노흐라드 일대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지속적인 반격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각국 정상들과 연쇄 회동을 이어가며 영토 양보는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미국 중재안에 돈바스 이양 조건이 포함됐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전장에서의 충돌과 외교전 모두가 한층 더 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