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 시민 안전 파수꾼 ‘시민경찰’실질적 지원책 마련되어야...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1-16 23:46:09

기사수정
  • 민관 협력 치안 모델의 필요성 강조.. 현장 의견 청취

[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6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주민, 시민경찰단체, 경찰위원회ㆍ경찰청 관계 부서 등과 함께 ‘울산광역시 시민경찰단체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골목길, 공원 등 치안취약 지역에서의 자율 방범 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경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길 의원은 “시민경찰단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안전의 중요한 축”이라며, “비영리ㆍ자주(자율) 조직으로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만큼, 이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 지원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며, ‘공동체 치안’의 핵심 주체로 시민경찰단체가 시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시민경찰단체와 지역주민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순찰 인력 확보와 노후화된 방범 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형식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해 줄 것과 경찰ㆍ지자체ㆍ시민단체 간 협력체계를 명확히 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명예시민경찰은 울산경찰청이 주관하는 경찰학교를 수료하고 20년 넘게 지역에서 울산경찰청의 협업 단체로 순찰, 교통,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 생활안전 활동을 한 자발적 봉사단체로 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았으나 자치경찰위원회가 생기고 나서 부터는 제도권의 관심밖으로 밀려나 2024년부터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전혀 없다”며,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참여와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치안'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므로, 중단된 시민경찰학교 운영과 시민 안전의 한 축으로 ‘시민경찰’ 활동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경찰단체의 활동이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간담회를 주재한 강대길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밑그름’ 이라며 제안된 의견을 중심으로, 시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자율방범 체계를 강화하고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위약금 면제' KT, 2주간 31만명 떠났다… KT가 해킹 사태의 후속 조치로 이탈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한 2주간 약 31만명의 고객이 KT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 이동통신 3사가 보조금 경쟁을 펼치면서 일일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평시 대비 3배 넘게 늘었고, 일부 판매점에서는 휴대폰 단말기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1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의 위약금 ...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박구환 작가 특별 초대전 담양군 한국대나무박물관, 박구환 작가 특별 초대전 열어- 12일부터 유년 시절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낸 ‘기억을 걷는 시간’ 전시 운영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조명하기 위한 특별 기획전의 일환으로 서양화가 박구환 작가 초대전 ‘기억을 걷는 시간’을 오는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국대...
  6. 북구, 양정동 새해 미래도시 비전실현 현장토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8일 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 미래도시 비전실현 현장토크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등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 박재완 북구의원, 공동주택 관리규약 2차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의회울산북구의회 박재완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공동주택 관리규약 관련 2차 간담회’를 열고 입주민 간 갈등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재완 의원을 비롯해 에일린의 뜰 1차 관리사무소장, 선거관리위원장, 입주민 및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