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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에서 강 건너던 배가 하마에 의해 공격당해 사상자 발생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Niamey)인근의 니제르 강에서 배가 하마에게 공격당해 2명이 죽고 최소 11명 가량의 학생들이 실종되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지역주민 2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생존자 5명을 구조했으며 최소 11명의 학생들은 실종상태이다"라고 관계자가 AFP에 전하며, 생존자중 2명은 아이들이라고 덧붙였다.
하마에 의해 뒤집힌 배에는 최소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은 아이들이었다.
배는 니제르 강을 통해 니아메로 건너오는 중이었으며 아이들은 매일 학교를 가기위해 이 강을 건넌다고 지역 소식통은 전했다.
목격자들은 구조대원들이 다른 희생자들의 수색작업을 진행중이었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십대 청소년을 죽인 하마 한마리를 쏴 죽인 적이 있었다.
어린 하마들은 특히 공격적이라 심지어 니제르 강변에서 풀을 뜯는 가축들을 공격하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bh/ck/gd/gj
© 1994-2014 Agence France-Presse
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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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조류독감 사망자 발생
한 이집트 여성이 이집트 남부의 아시우트(Assiut)에서 조류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건부 관계자가 월요일(현지시간)에 밝혔다. 이집트에서 H5N1바이러스 사망자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22세의 이 여성은 지난 11월 10일에 이 바이러스를 진단받았고 일요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아시우트는 수도 카이로 남쪽으로부터 385 Km 가량 떨어져 있다.
"아시우트에서는 첫번째 조류독감 사망자 케이스이다"라고 보건부 관계자 Abdel Hamid는 AFP에 전했다.
그는 사망한 여성의 2살배기 딸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일가친척들은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부터 멀리 있다고 전하며, "이 아이로부터의 접촉하는 모든 이들을 검역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부 대변인 Hossam Abdel Ghafar는 이집트 내에서 7명이 올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말했다.
조류독감의 변종바이러스인 H5N1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해 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또다른 변종 바이러스 H7N9는 2013년 창궐한 이후 17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aha-jds/pg/h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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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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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다리에 올라간 혐의로 프랑스 관광객 체포되
뉴욕에 있는 브루클린 다리에서 사진을 찍겠다며 다리에 올라간 한 '어리석은' 프랑스인 관광객이 감옥에 가게 됬다.
현지 지방검사측에 따르면 23세의 Yonathan Souid라는 이름의 이 관광객은 지난 월요일, 구조물에 기어올라가 뛰고 메달렸다고 한다.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되었다.
"난 그저 사진을 찍고 싶었다. 거기엔 출입금지 표지판도 없었다. 아무생각없이 길을 건넜다."라고 그는 법정에 출두해 증언했다.
이 남자는 감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여권을 경찰에 제출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당국은 무책임하고 불법적인 그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 피고인의 어리석고 불법적인 행동은 안전을 침해하고 그 자신과 다른사람들 까지도 위험하게 만들었다. 이 일은 장난이 아니다.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할 것이다."라고 브루클린 지방검사 케네스 탐슨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Souid의 다음 공판은 12월 9일에 예정되어 있다.
bd/jv/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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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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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로 스페인 식품공장 불타
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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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상황
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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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벨벳혁명', 25번째 기념일 맞아
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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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빈곤과 계속되는 반란
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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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시위 계속되
최은혜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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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반군과의 협상 중단키로
콜롬비아의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대통령은 2년 동안 진행된 콜롬비아 최대의 반군 FARC와의 평화 협상을 군 장군을 납치한 혐의로 조사함으로써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FARC와의 협상은 알사테 장군의 납치혐의 진상이 밝혀질때까지 연기하겠다",라고 국방부는 대통령과 군 장성들간의 회담을 가진 후 대통령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다.
ad/nss/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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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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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리전트 거리, 크리스마스 조명 불 밝혀
최은혜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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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이탈리아 도로, 철도 침수되
최은혜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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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사상자 발생
최은혜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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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 멈출것 요구
최은혜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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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아기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아빠의 영상이 사람들을 울리다
한 남자가 죽어가는 자신의 갓 태어난 아기에게 비틀즈의 노래를 불러주는 가슴아픈 비디오가 온라인에 퍼졌다. 아기의 엄마는 출산 도중 숨졌다.
아기아빠 크리스 피코(Chris Picco)는 신생아병동에서 지난주에 응급제왕절개수술로 미숙아로 태어난 그의 아들 레논(Lennon)에게 "Blackbird"라는 곡을 기타로 연주했다.
지난 11월8일, 남자아이는 임신 24주만에 태어났지만 아기엄마 애슐리(Ashley)는 그 날 세상을 떠났다. 레논은 그 이후 로스엔젤레스의 로마 린다 대학병원 신생아병동에서 3일간 생존했지만 지난 11일 숨졌다.
아기아빠가 인큐베이터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목요일에 조회수 50만건을 기록했고 현재도 매 시간마다 계속 조회수가 늘고 있다.
"사랑하는 애슐리의 삶은 비극적이었고, 지독하게 짧았다. 그녀의 아기는 그 이후로 며칠간 조금씩 희미해져 갔다."
이 가족의 대변인 브렛 월스는 AFP를 통해 "앞으로 며칠동안 크리스의 슬픔이 계속되는 동안 그의 가족, 친구들, 그의 공동체가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고통을 겪는 누군가를 동료들이 어떻게 그가 견디도록 치유해 줄 수 있는지 보는것으로도 사람들의 감정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라고 그의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전했다.
mt/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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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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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 화재 발생, 농림부 건물 태워
최은혜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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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G20 정상회담 열려
최은혜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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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임수술 시술중 13명의 여성 사망케한 의사 구속
최은혜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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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 이집트 대사관 인근서 차량폭탄 터져
최은혜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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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뉴질랜드 범죄자 잡아
브라질 경찰은 수요일(현지시간), 뉴질랜드에서 도주해 인터폴에 의해 수배중인 살인혐의 범죄자를 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40세의 필립 존 스미스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밤중에 급습, 현재 본국으로 송환한다고 전했다.
1996년에 그가 학대하던 아이의 아버지를 죽여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있던 그는 위조여권으로 칠레에서 브라질에 도착한 이후 리우데자네이루의 호스텔에 머무르고 있었다고 글로보 방송사가 말했다.
스미스는 지난주 목요일에 오클랜드 감옥에서 나와 호주인 관광객 행세를 해왔다고 한다.
cw/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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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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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팬들 난투극으로 1명 사망
수요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과격 축구팬 '훌리건'들이 서로에게 총을 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해, 이 폭력사태로 그 나라의 스포츠 위상을 변색시켰다.
경찰이 출동해 이투자인고(Ituzaingo) 클럽의 경쟁팬들을 떼어놓기 위해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목격자가 말했다.
이 충돌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쪽에 있는 이투자인고 경기장 밖에서 시작되어 경기장 안으로 흘러들어온 최루가스로 인해 빅토리아노 아레노스와의 경기는 연기되었다.
"Let's Save Football" 단체에 의하면, 이 참사로 축구 관련 사망자는 올해로 11명째이다.
화요일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이벌관계 축구팀 지지자들간의 거리에서의 난투극으로 2명의 축구팬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Let's Save Football" 는 지난 40년동안 남미국가에서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축구 폭력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ls/prz/sdo/pst/m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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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20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