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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종교인협의회 주최 3.1절 99돌 기념행사 개최
조선종교인협의회가 주최한 '3.1인민봉기 99돌 기념행사'가 1일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교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이 보도했다.행사에는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과 윤정호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부위원장,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카톨릭협회 중앙위원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윤정호 부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남측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윤정호 부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3.1인민봉기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에 항거한 거족적인 반일애국항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한 세기가 되어오지만 조선 민족은 아직도 외세에 의해 분열되어 완전한 자주권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3.1인민 봉기자들처럼 분연히 떨쳐 일어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명석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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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반북 공개성명은 美의 상투적 책동"<통일뉴스>
북한은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또 다시 북의 테러자금지원방지체계와 대량살상무기확산 자금지원을 문제삼아 반북 공개성명을 채택한 것에 대해 '국제금융감독기구를 악용한 미국의 상투적인 책동의 일환'이라고 규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은 27일 기자와의 문답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FATF 총회에서 채택한 반북 공동성명에 대해 "자금세척(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방지 체계가 질서정연하게 세워져 정상가동되고있는 우리 나라(북)의 현실을 완전히 왜곡하고 미국이 늘어놓는 궤변을 그대로 담은 서푼짜리 문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북)는 그것을 국제금융감독기구를 악용한 미국의 상투적인 책동의 일환으로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대변인은 북이 관련 국내법을 수정 보완하고 금융정보 및 감독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국제적 기준에 따른 행동조치를 취한데 대해 FATF에서 인정했고 이에 따라 FATF측에서 북을 방문해 직접 파악하려 했지만 미국의 방해로 지금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대조선 금융제재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처음에는 '국제적 기준' 이행이라는 명목밑에 우리 나라에 대하여 국제금융체계를 통한 자금세척이니, 테러자금지원이니 하며 걸고 들었으며 우리 나라와 기구사이의 협력이 잘되어 나가자 이제는 유엔 '제재결의'들을 '국제적 기준'으로 포장하여 대량살륙무기 전파자금 지원이라는 새로운 구실을 만들어 들고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금지를 총괄하는 국제기구인 FATF는 지난해 11월에도 북 금융회사의 해외사무소 설립을 금지하고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생산에 사용되는 자금이나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확산금융'을 차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대변인은 "2009년부터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국제금융감독기구의 반공화국 '공개성명'채택놀음이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얼혼이 나간 미국의 단말마적인 발악과 일맥상통하다"면서 "기구측이 진정으로 대량살륙무기 전파자금 지원을 방지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세계 최대의 핵무기 보유국이며 오늘도 그 유지와 현대화를 위하여 천문학적인 액수의 자금을 퍼붓고 있는 미국을 단단히 문제시하고 미국에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석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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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태위, "재일총련 상대 총기난사는 北에 대한 노골적 도전"<통일뉴스>
김명석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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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美 공해상 '환적' 제재...전쟁행위 간주"
김명석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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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포기를 바라느니 바닷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라"<北신문>
"우리 공화국(북)이 핵을 포기할 것을 바라는 것은 바닷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이다."북미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23일 은 개인필명의 논평을 통해 "그 어떤 제재도 도발도 위협도 우리(북)의 핵보유국 지위를 절대로 허물수 없다"며, 핵심 사안인 '비핵화'에 대해 포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논평에서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과 평화적으로 공존하겠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라는 입장도 거듭 천명했다.신문은 이날 '폭제의 핵을 길들이는 강력한 정의의 보검'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과 공갈에도 단호히 대처해나갈 수 있는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이라면서 "임의의 시각, 임의의 공간에서 마음먹은대로 미국에 가장 치명적인 핵타격을 가할 수 있는 준비를 다 갖추었다"고 주장했다.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잠수함미사일(SLBM), '황제폭탄'이라 불리는 수소탄도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탄을 ICBM에 장착하는데도 성공했다면서 "우리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물로 자기의 강력한 핵타격 능력을 세계 앞에 차근차근 다 보여주었다. 지난 시기 조선의 핵억제력에 대하여 부정하고 왜소화하던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더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핵억제력을 갖추게 된 목적 자체가 미국의 횡포무도한 핵위협을 종국적으로 제압분쇄하기 위해서"라면서,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 수 없게 제압하는 가장 믿음직한 억제력"이라고 강조했다.신문은 "미국은 언제 가도 핵무기에 의한 힘의 우세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불순한 야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힘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는 것은 천만번 정당하다"고 역설했다.
김명석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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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이트, "펜스, 올림픽 방한시 반북대결분위기 고취" 비난<통일뉴스>
북한은 22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해 반북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여념이 없었다면서 그의 방한기간 행적을 다시 문제삼았다고 통일뉴스는 밝혔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 웹사이트 는 이날 '올림픽정신마저 훼손시킨 미국의 흉악한 실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 부대통령 펜스의 이번 남조선 행각은 높아가는 북남(남북)관계 개선분위기와 조선(한)반도 긴장완화를 가로막고 국제경기를 반공화국 대결장으로 만들기 위한 흉악한 속심의 발로이다. 국제경기를 파탄시켜서라도 우리 민족끼리 서로 화합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기어코 가로막자는 바로 여기에 미국의 더러운 실체가 있다"고 맹비난했다.이미 미국으로 돌아간 그의 방한 행적을 일일이 다시 거론한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 직후인 지난 10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회담이 추진되었으나 북한측의 취소로 회담 성사 2시간전에 무산되었다는 최근 외신 보도와 관련, 회담무산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사이트는 펜스 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이 북의 체제선전장이 되는 것을 온몸으로 막을 것', '전략적인내가 끝났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평창으로 간다'는 선전포고와 같은 '폭언'을 했으며, 방한 후에는 탈북자과 만나 '천안함 기념관' 등을 찾아 북을 '인권불모국', '독재감옥'이라고 비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전에 진행된 환영만찬에서는 5분만에 자리를 떴을 뿐만 아니라 개회식에서 남북선수들이 공동입장할 때는 이를 외면한 비도덕적 행동을 보여 세계의 비난을 샀다고 지적했다.펜스 부통령이 보인 반북대결적 태도로 인해 회담을 진행할 수 없었다는 주장인 셈이다.사이트는 이날 '남의 잔치상을 뒤집어엎으려는 고약한 흉심의 발로'라는 제목의 별도 논평에서도 펜스 부통령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묶어 "올림픽경기대회와 같은 평화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사절단이 아니라 반공화국 악선전과 동족대결의 군불을 지피기 위해 출동한 음모꾼, 평화파괴자들"이라고 지칭했다.
김명석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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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5전 전패, 하지만 북남 선수들은 얼싸안았다’
“올림픽 5전 전패. 하지만 경기를 마친 북과 남의 선수들은 얼싸안으며 서로 격려하였”다.통일뉴스는 재일 20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진행된 스웨덴과의 순위결정 2차전(7~8위)에서 1 대 6으로 경기를 끝내고 평창올림픽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면서 이같이 현지 분위기를 알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관람석에서는 잘 싸웠다고 하듯 우렁찬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신문은 “북남합의에 따른 올림픽 첫 단일팀 결성소식은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격정으로 설레게 하였다”면서도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상기했다.“남조선 보수야당과 보수언론들은 남측선수들의 ‘출전기회 박탈’을 운운하며 단일팀 결성을 반대해 나섰으며 당초 단일팀 세라 머리 감독도 북남단일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는 것이다.그러나 “지난달 25일 북측선수 12명이 합류한 후 3주일간 훈련과 경기를 치러 참패의 아픔도, 득점의 환희도 함께 나누며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단일팀은 ‘한 가족’(세라 머리감독)이자 진정한 ‘원 코리아’가 되었다”고 평했다.신문은 “통일기를 가슴에 달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 선수들은 저저마다 첫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설욕을 다짐하고 임하였다”면서 “응원단도 마지막까지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고 아쉬움을 달랬다.신문에 따르면, 경기 후 단일팀으로 지낸 지난 3주일을 돌이켜보며 북측 황충금 선수는 “강릉에 도착했을 때는 남측선수들을 잘 몰랐고 서먹서먹하였고 남측선수들 하고 마음을 합쳐서 잘 뛸 수 있는가 우려감도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황 선수는 “그러나 훈련에서 맞아서 쓰러지면 서로 고무도 해주는 과정에 우리는 진정 갈 데 없는 하나로구나 하는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면서 “남측선수들을 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겨레로서, 단일팀으로 (올림픽에) 나간 것을 긍지로 여긴다”라며, 진한 민족애를 전했다.한편, 신문은 “경기는 끝났으나 단일팀은 북측선수들이 돌아갈 26일까지 공동훈련을 계속할 의향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석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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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의 근본방도는 민족자주에 있다" <북 신문>
북한은 지금이야말로 모처럼 마련된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적극 살려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남한 반통일세력이 대결광란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통일신문에 따르면 은 18일 '반통일세력의 도전은 용납될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은 북남(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북)의 대범한 결단과 성의있는 노력을 두고 그 무슨 '이간질'이니, '화전양면전술'이니 하고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남조선을 방문한 우리 예술단과 선수단 등의 활동에 대해 갖은 악담질을 해대면서 미친듯이 대결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북남관계 개선 움직임에 제동을 걸려고 발광하는 미국의 극악한 반공화국 압살책동, 고의적인 긴장격화 소동에 맞장구를 치며 상전과 야합하여 민족의 운명과 이익을 해치는 매국반역행위"라고 비판했다.신문은 "미국과 남조선 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지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 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남관계 문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외세의존이 아니라 철저한 민족자주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우리 공화국은 대결과 불신으로 얼룩진 북남관계의 파국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새역사를 써나갈 의지밑에 연초부터 새로운 북남관계 개선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해왔다.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 개선방침은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우리민족끼리의 원칙에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자주통일위헙을 추동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정확히 밝혀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석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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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창이후 군사연습 재개는 평화 위협"<北신문>
북한은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끝나자마자 키 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의도적으로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19일 '정세를 격화시키는 전쟁광신자들의 도발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은 고의적인 정세격화로 북남(남북)관계 개선과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깨버리기 위한 못된 짓만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북남사이에 대화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전쟁연습을 벌이고 조선(한)반도 주변에 핵전략 자산들을 들이밀며 정세를 긴장"시켰는가 하면, "이제는 공개적으로 올림픽 봉화가 꺼지는 즉시 '북남관계의 해빙'도 끝내려는 것이 저들의 목적이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자마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겠다고 고아대는(요란스레 마구 떠드는) 정도에 이르렀다"는 것."지어 조선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군사적 선택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망발을 서슴없이 줴쳐대고(이런 저런 소리를 마구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미국의 이 같은 행동을 보면서 "북남관계의 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순조롭게 이룩하기 위해서는 정세격화의 주범인 미국의 간섭과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려야 한다"는 것을 다시 확신하게 된다고 주장했다.신문은 "애초부터 미국은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았다"면서 "역대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북남관계 개선과 정세완화 분위기가 나타나기만 하면 전쟁 불장난소동으로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이어 "미국이 남조선에서 전쟁연습 소동을 벌여놓을 때마다 조선반도에서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되고 평화가 항시적인 위협을 받았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면서 "미국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를 우롱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김명석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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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화해와 대화, 결과 계속 쌓아가는 게 중요”<통일뉴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이 시작되는 데 대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화해와 대화의 분위기를 이어 결과를 계속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실무적 대책을 지시했다.북한 관영 은 13이 “김정은 동지께서 12일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남측지역을 방문하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시였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가와 청와대 방문 등을 보고했으며, ‘최고영도자 동지의 특명’을 받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 등 남측 고위인사들과의 만남, 방남기간 파악한 남측의 의중과 미국의 동향 등을 보고했다.보고를 들은 김정은 위원장은 “남측이 고위급대표단을 비롯하여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측 성원들의 방문을 각별히 중시하고 편의와 활동을 잘 보장하기 위하여 온갖 성의를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고 사의를 표했다.그리고 “이번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공통된 의지가 안아온 화해와 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해당 부분에서 이를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하지만 통신은 구체적인 남북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의지가 매우 강하며, 필요한 경우 전례없는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평가해, 북한의 향후 남북관계 개선 조치가 주목된다.이 자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펴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급대표단과 김영철 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조용원 당 부부장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고위급대표단, 수행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명석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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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대표단 방남, 북남관계 개선 마련 계기”<통일뉴스>
김명석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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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삼지연 관현악단’ 강릉 공연 보도<통일뉴스>
김명석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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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美핵태세검토보고서는 전세계 향한 핵선전포고' 비판
북한은 최근 미국이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해 신형핵무기 개발과 핵선제공격을 공언하는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핵선전포고를 했다며, 그동안 북이 추진해 온 병진노선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6일 기자와의 문답에서 "최근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그 무슨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고 저들의 각종 핵 살인장비들을 임의의 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현대화하고 다종화하여 다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위협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흉악한 야망을 보다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고 지적했다.대변인은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고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하여 수십만의 민간인들을 살육하였으며 지금도 각종 핵 살인장비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세계를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가는 핵범죄국가"라면서, "절대적인 핵 우위에 기초하여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것은 역대 미국 집권자들이 일관하게 추구해온 정책이며 트럼프행정부는 미 군수독점체들의 충실한 대변자답게 그 실현을 위해 보다 광신적으로 달라붙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미국은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폭발력이 낮은 전술핵탄두를 비롯한 신형 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적수들의 공격이 핵공격이든 비핵공격이든 관계없이 핵선제공격을 가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전 세계를 향하여 핵선전포고를 하였다"면서 "이것은 트럼프가 핵전쟁을 구걸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변인은 이같은 현실은 북이 병진노선을 받들어 핵억제력을 다져온 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그 길을 따라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2010년 이후 8년만에 핵태세검토(NPR, Nuclear Posture Review)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1쪽 짜리 한글판에는 미국이 어느때보다 더 다양하고 진화된 핵위협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주요한 위협으로, 이란과 함께 북한을 핵무기 및 미사일 보유능력을 불법으로 추구하고 있는 심각한 안보위협으로 간주했다.
김명석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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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단 묵호항 도착 보도...'공화국기' 불태운 '불망종'비난<통일뉴스>
김명석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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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늦은 밤 신형 무궤도전차 시운전...리설주 동행<통일뉴스>
김명석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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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상, 유엔사무총장에 편지..."美핵전쟁도발 책동 중지시켜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달 31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미국이 핵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 배치하는 등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를 완전히 중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1일 "조선 외무상 리용호 동지는 조선(한)반도에서 북남(남북)관계 개선과 긴장완화에로 향한 긍정적인 변화가 도래하고 있는 시기에 이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1월 31일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리용호 외무상은 편지에서 "(미국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열어나가는시기에 핵항공모함 타격단들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 주변에 끌어들이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려 하고있다"고 비판했다.또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겠다고 공언한 사실도 지적했다.리 외무상은 "조선반도와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며 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는 미국의 책동으로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깨어지게 된다면 미국은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면서 "유엔은 마땅히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온 세계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을 수 있는 위험한 놀음들을 벌여 놓는데 대하여 침묵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나는 당신이 유엔헌장에 따르는 자기의 사명에 맞게 북남관계 개선과 긴장완화를 해치는 미국의 핵전쟁장비 배비(배치)와 핵전쟁 도발 책동에 심중한 주목을 돌리고 이를 완전히 중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기대한다"면서 "당면하여 당신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절차 규정 제2장 6조에 근거하여 북남관계 개선 과정을 환영하고 주변나라들이 그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말데 대한 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시킬 것을 요구하는 바"라고 밝혔다.
김명석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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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공조·美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는 군사적 공모결탁 <북 통신>
북한은 지난달 17일 한·미 양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한 제2차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문제삼아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북)를 겨냥한 군사적 대결을 공식화, 계획화하는 범죄적 모의판을 공공연히 벌여놓"았다고 맹비난했다.통일뉴스는 이 31일 '대화의 막뒤에서 무엇을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EDSCG 고위급 회의 개최 사실을 언급한 뒤 "제반 사실은 현 북남(남북)관계 개선흐름을 차단하고 어렵게 마련된 지역정세 완화의 기류를 또 다시 대결과 충돌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으려는 미국의 흉계가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회의에서 대북공조 체제 유지와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 확대 등을 논의한 것은 최근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핵전략폭격기와 핵항모강습단을 잇따라 배치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고 있어서 그 위험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남측 당국에 대해서도 "앞에서는 우리와 대화를 하고 돌아 앉아서는 미국과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을 공모하는 것이 과연 옳은 처사인가"라며, 미국의 흉계에 놀아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나아가 "대화와 대결은 결코 양립될 수 없다"면서 "해·내외의 온 겨레는 북남화해 분위기에 배치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군사적 공모결탁 행위를 견결히 반대 배격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석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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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국제문제연구원, '2017년 미국인권유린백서'발표<통일뉴스>
북한 국제문제연구원이 30일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반인권 사례를 모아 '2017년 미국 인권유린백서'를 발표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31일 "2017년 한해 미국에서 빚어진 인권참상을 통하여 특대형 인권유린 범죄국 미국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정체를 낱낱이 까밝히고 국제적 정의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하여 이 백서를 발표한다"는 발간 취지와 함께 국제문제연구원이 전날 발표한 '2017년 미국 인권유린백서'의 전문을 공개했다.백서는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만성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유린하는 인권불모지 △패륜패덕이 범람하는 범죄의 천국 등 3개 항목에 걸쳐 지난해 미국의 인권 실태를 폭로하고는 미국을 '세계 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 '범죄의 왕국, 한시도 마음편히 살 수 없는 인간생지옥'이라고 비판했다.각 항목에서 백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당선에 기여한 억만장자들과 그 대변인으로 행정부 요직을 채우고 지난 1년간 극소수 부유층만을 위한 '반인민적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무책임하고 반인민적 통치로 인해 미국이 실업자대국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미국내에서 발생한 총기범죄와 여성차별, 각종 범죄 등을 거론하면서 "정신착란증에 걸린 '문명사회' 미국에서는 각종 범죄가 범람하고 인간의 생명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난해에 있은 이상의 사실들은 '인권 표본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인권유린 만행의 극히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국제사회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인권소동의 기만성과 위험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각성있게 대하여야 하며 트럼프 일당의 인권모략 책동을 짓부시고 진정한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명석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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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북측 선발대 2박3일 방남 보도<통일뉴스>
김명석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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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단체, 美 핵전략자산 배치·전쟁연습 중단 위해 南당국 나서야<통일뉴스>
북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조선평화전국위)는 최근 미국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완화의 새로운 기류에 배치되는 무력증강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남측 당국이 미국의 핵전략자산 배치와 핵전쟁연습을 중단하도록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통일뉴스는 28일발 을 인용, 조선평화전국위가 이날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남·북·해외의 온 겨레가 반미반전투쟁을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은 "남조선 당국은 신성한 강토를 피로 물들일 미 핵전략자산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지 말아야 하며 미국과의 핵전쟁연습 소동을 그만두고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북)의 성의있는 노력에 화답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조선(한)반도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 긴장완화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는 이 시각에도 미국은 핵항공모함 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쟁 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며 우리 민족에게 끊임없이 핵전쟁위협과 공갈을 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미국이 우리의 '핵위협'을 걸고들며 '핵포기'를 더욱 더 떠들어대고 있는 것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발생시킨 주범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워보려는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대변인은 지난 1958년 미국이 한국에 핵무기 반입사실을 공식발표한 이래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반입된 핵무기가 무려 1,700여개에 이르렀으며, 이런 핵무기를 동원해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오는 2월 초 발표할 예정인 '2018 핵태세 검토보고서'에서는 북을 '잠재적인 핵위협국가'로 지정해 핵무기로 선제공격하는 내용을 명시할 예정이라고 폭로했다.
김명석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