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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에게 3천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공식 취임 후 63일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서 이 총리는 역대 최단기간으로 63일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총리의 사의에 대해 보고받았다. 매우 안타깝고 고뇌를 느낀다"고 밝혔으며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 후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총리 수난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