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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방안 모색 - - 24일 마곡사서 ‘종교유산 세계유산적 가치’ 주제 국제학술회의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4-22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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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산사 세계유산-국제학술회의 포스터     © 김흥식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24일 충남 공주시 마곡사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24일 공주 마곡사에서 국내외 종교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산사-종교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현재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유산의 역사적 배경, 종교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세계유산 등재 후 현황 등을 조명한다.

 

먼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구오짠 중국위원회 부위원장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종교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독일 브란덴부르그 기술대학 브리타 루돌프 교수와 이스라엘 예루살렘 베자렐 예술아카데미 마이클 터너 교수가 종교유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대교 유산의 가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스리랑카 문화부 티락 위제싱허 고고학연구원은 불교사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보존관리를, 인도 바나라스 힌두대 라나 싱 교수는 힌두교 유적의 유산 가치와 건축전형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슬람 유산의 가치(ICOMOS 샤리프 샴즈 이몬 방글라데시위원회 위원장) 한국의 전통산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이상해 성균관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불교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비교를 통해 마곡사 등 한국 전통산사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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