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지고등학교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대상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9-08-25 14:16:36

기사수정
  • 2019 대전미디어페스티벌 개막, 24일까지 유튜버 특강·체험 진행

2019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의 영예는 양지고등학교가 안았다


22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결선에서 양지고등학교 학생들은 세종시 교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심층 취재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안전문제를 심도 있게 보도한 뉴스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대전·충남·세종교육감상)은 대전문정중학교, 한솔중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가, 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은 대덕중학교 등 5개 학교가 수상했다


▲ [양지고등학교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 대상_미디어페스티벌 개막식]


청소년뉴스제작경진대회는 매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의 대표행사로, 올해는 충청권과 경기 청소년 87개팀 691명이 지난 5월부터 방송뉴스 제작교육과 멘토링, 방송인 특강 등을 통해 뉴스제작 역량을 키우며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이날 결선을 치렀다.


아울러 ‘2109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이날 개막식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미디어페스티벌은 무엇이든 콘텐츠,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유명 유튜버 초청행사 등 1인 미디어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미디어페스티벌에는 최근 위안부 소녀상을 3D펜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은 사나고’, 공공기관 홍보에 B급 감성 열풍을 불러온 충주시 홍보맨’, 두더지 영상으로 화제가 된 농부 유튜버 성호육묘장’ , 음식 리뷰 유튜버 맛상무등이 특강을 열어 눈길을 끈다.


또 체험존에서는 기상캐스터, 더빙 등 실제 방송 체험은 물론 커버뮤직, 자율감각반응(ASMR), 틱톡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1인미디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명소로 꾸며진 구역에서 짐벌을 활용해 대전을 소개하는 유튜버가 되는 브이로그 로드’, 대전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꿀잼 대전 라이브방송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대전액션영상센터의 와이어액션 체험과 수중촬영 견학, 스튜디오 큐브의 상설세트장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제작 현장을 탐험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042-865-3700)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