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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래해충 협력사업 중국대표단, 경남농업기술원 방문
  • 김만석
  • 등록 2019-09-25 15: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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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25.(수) 오전11시, 중국 병해충 전문가 등 8명 방문, - 경남농업 병해충 예찰 현황, 친환경농업 사례 청취 등



중국 농업부 전국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 병충측보처장* 등 일행 8명이 한·중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9 25일 오전 11,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중국 리우 완차이(Liu WanCai) 처장 일행은 한국과 중국의 비래해충 발전방안과 병해충 예찰 현황을 파악하고, 친환경 농업현장으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시농업기술개발원을 방문하였다.

 

비래해충은 이동성 병해충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 혹명나방, 멸강나방, 벼줄무늬잎마름병 등이 있으며 이들 비래해충은 아시아 전역으로 이동하며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이번 중국대표단 방문은 주요 벼 병해충의 발생정보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일행은 경남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환영행사에서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우리도 농업 현황을 소개받고, 농업교육의 산실인 첨단유리온실(ATEC)을 둘러보았다.

 

중국 리우 완차이(Liu WanCai) 처장은 벼 병해충 발생정보와 방제기술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환경농업 현장을 둘러보니 병해충 예찰에 배울 점이 많으며, 과학적 예찰과 예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도록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하고, 경남농업기술원의 환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중 비래해충 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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