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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산불 재해지역 구호금 4억 출연 - 최정우 회장, "호주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1-07 12: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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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코 최정우 회장 / 제공=포스코

포스코가 7일 포스코 호주법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POSCO Australia)를 통해 호주 산불 구호금 4억 원(A$500,000)을 호주 적십자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호금은 포스코 호주법인 이사회 의결을 거처 호주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 재해 복구를 돕고 호주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창립 이래 포스코의 발전과 함께한 주요 원료 공급처이자 투자처인 우방국 호주의 산불이 하루속히 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호주 New South Wales州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풍으로 주 전역과 Victoria州, South Australia州 등 호주 동남부 지역에 확산되어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이 중 피해가 가장 심한 New South Wales州와 Victoria州에서는 지난 3일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기에 이르렀다. 현재까지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하였고 피해 지역이 서울 시 면적의 약 100배에 해당하는 6백만 헥타르를 넘어서고 있으며, 2,000여 채의 가옥이 화재로 소실되는 등 피해 규모와 정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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